3개월만에 다시 보게 되는 카미사키 시오리 (神咲詩織)의 단독 공연
어디 한 번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느껴보자
어두운 조명 속에서 조용히 공연 시작
첫 곡이 무려 뮤지컬 캣츠의 "Memory"라니......
카미사키 시오리의 노래 실력도 뛰어나고 건반 연주자가 받쳐주는 것도 훌륭하고...... 오늘 공연 기대 이상일 수도 있겠다
한 곡 후 인사와 반주자 소개
어라? 이건 포카혼타스의 "Color of the Wind"
맙소사 이번엔 레미제라블이다.......
여기서 잠시 쉬어가는 MC타임
이건 인어공주 아닌가
관객들이 여기 맞춰서 물고기 모양 풍선을 들어올리는 광경은 장관이다
반주자와 주거니 받거니 대화도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이번엔 위대한 쇼맨 OST
이번엔 알라딘 OST "スピーチレス~心の声~"
잠깐씩 끊어간다
이건 카미사키 시오리의 오리지널 곡 "闇夜のきらり達"
오늘 공연을 보다보니 별 생각이 다 든다
지금이야 내가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지만 원래는 노래를 잘 못하던 인물이 이 정도로 노래를 하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한 것인가
일단 인사하고 무대 뒤로 퇴장했으나 1분도 안되어 앙코르 요청을 받고 무대로......
이번에는 겨울왕국이다
원래 듀엣곡이다보니 반주자도 함께 열창을 해준다
토크도 슬슬 막판으로......
마지막 곡은 뮤지컬 엘리자벳
여기서 마지막 인사와 함께 공연 끝
엔딩크레딧
오늘도 훌륭한 공연 하나를 봤다
간만에 돈이 아깝지 않은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