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5] mezcolanza配信ライブ 〜アコースティック編〜

전 AV배우 나루세 코코미 (成瀬心美)가 보컬로 활동하는 밴드 mezcolanza.

2016년 첫 앨범을 발매한 후, 2017년 미니 앨범 하나, 그리고 2020년에는 두 번 째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처음 밴드 활동을 할 때만 해도 얼마나 가는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활동 기간이 긴 걸 보니 진짜 진자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은 맞는 모양이다. 음악도 그렇듯 진지하다.

 

오늘은 1년 3개월만의 라이브라고 하는데, 1부는 현장 공연만 그리고 2부는 이렇게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고 있다.

정시에 시작해서 10여분에 걸친 MC타임

 

공연은 시작되고, 진지한 어쿠스틱 사운드......

코코미의 보컬이 불안정한 것은 예상했지만 걱정했던 것 보다는 예쁜 목소리여서 크게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었다.

 

갑자기 구연동화 분위기로 나레이션을 깔면서 긴 MC시간

 

노래가 조금 빠른 템포로 접어드니 불안정함이 많이 감소하면서 멀쩡한 공연과 유사한 수준으로 레벨이 올라간다.

 

원래 중간 중간 이런 식으로 끊어가는 것인가?

무슨 아이돌 역할극 하는 것 같은데 알아먹지 못하는 내가 그저 딱할 뿐......

 

어쨌든 옷 갈아입고 공연은 계속되고

 

다시 또 그 패턴......

원래 옷으로 다시 돌아왔다.

 

밴드의 어쿠스틱 공연도 뭔가 만화같은 전개......

 

다시 공연에 집중하는 시간

 

이젠 MC타임에는 또 뭐할지 궁금해진다.

 

마지막이라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곡

 

그리고 인사와 함께 퇴장

 

혹시나 해서 앙코르 무대를 기다려봤는데 그런 건 없었다.

그래도 오랫동안 보고 싶었던 숙원의 무대를 온라인으로나마 지켜볼 수 있었다.

이런 것을 보면 코로나 사태로 완전히 나쁜 일만 있는 것은 아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