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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V배우 Genver

[2021.05.01] Live from Grapefruits Moon 「月で逢いましょう」 #11 青空ひかり・本庄鈴・橘メアリー

 

5월의 첫 날.

이번에도 AV배우 3명의 합동 공연이 낮부터 진행된다.

오늘의 주인공은 아오조라 히카리 (青空ひかり), 혼조 스즈 (本庄鈴), 타치바나 메리 (橘メアリー)

히카리와 스즈는 LADY MADONNA 공연에서 본 적이 있고, 메리는 2주 전 긴긴걸스 (ギンギン♂ガールズ) 공연에서 본 터라 뭔가 익숙함이 있다.

 

 

몇 번을 봐도 똑같은 지난 공연 히스토리는 그냥 스킵.

오늘의 아티스트와 6월에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카미사키 시오리 (神咲詩織)의 홍보

 

첫 번 째 등장은 타치바나 메리

솔직히 긴긴걸스 멤버로 노래할 때는 전혀 몰랐는데, 음정도 안정적이고 노래 실력도 훌륭하다.

가수라고는 못해도 어지간한 아이돌은 발라버리는 정도

선곡의 난이도를 조금 낮췄으면 좋았겠지만, 이런 공연이란게 자기가 불러보고 싶은 걸 맘껏 불러도 욕한느 사람은 없는 법 아닌가?

 

다음은 아오조라 히카리

전에도 느꼈지만 호흡이 많이 딸리지만, 오늘 선곡은 나름 그런 단점이 부각되지 않는 것이었다.

생각보다 차분하게, 그리고 기품있게 무대를 이끌어갔다.

 

세 번 째 혼조 스즈

첫 곡부터 미스가 나서 다시 시작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솔직히 잘부르는 노래는 아니지만, 이 정도의 미녀가 편안하게 노래를 부르니까 지켜보는데 불편하지는 않았다.

 

오늘 출연자 3명을 함께 모셔서 짧은 토크타임.

 

그리고 3인의 포토타임

 

그리고 엔딩 크레딧

 

솔직히 3명의 공연 퀄리티에 대해서 약간 걱정을 하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완급조절이 잘 된 좋은 공연이었다.

공연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뛰어나야 좋은 공연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평범한 능력의 사람이 편하고 즐겁게 공연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도 좋은 공연을 만드는 한 방법이 아닐까?

이제는 당분간 공연이 없지만 6월에 진행되는 공연도 꼭 지켜봐야겠다.